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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3-09-02 (토) 06:07
ㆍ조회: 54      
명승보 18-4 통영팔경 제4경 달아일몰(達牙日沒)/반산 한상철

4. 달아일몰(達牙日沒)

상아(象牙)로 솟은 땅끝 아스란 섬들이여

땅거미 질 무렵 쯤 삼족오(三足烏) 날개 접지

해신(海神)아 미녀 유혹 마 빨간 노을 시샘해   

* 달아공원;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山陽)일주도로 중간에 있다. '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통영시민들은 보통 '달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관해정(觀海亭)을 비껴 바다 쪽으로 조금 더 나가면, 그야말로 땅끝에 선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바위섬에서부터 대·소장도, 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오곡도, 추도 그리고, 멀리 욕지열도까지 수십 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미륵산이 최고의 일출정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면, 이 공원은 국내 으뜸의 일몰을 뽐내는 곳이다.

* 삼족오(三足烏); 세발까마귀는 고대 동아시아 지역에서 태양 속에 산다고 여겨졌던 전설의 새이다. 해를 상징하는 원 안에 그려지며, 달에서 산다고 여겨졌던 원 안의 두꺼비와 대비한다.

* 졸저 名勝譜<한국의 승지 266> 정격 단시조집(6) 18-4(137). 2017. 7. 7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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