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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3-10-02 (월) 05:54
ㆍ조회: 63      
명승보 21-2 도봉산십경 제2경 선인노송(仙人老松)/반산 한상철

2. 선인노송(仙人老松)

빛나는 흰 옥(白玉)그림 고송(孤松)은 미점(米點)으로

도포를 벗은 신선(神仙) 쑥뜸 향 펴오르니

산돌(山乭)아 그 단전(丹田)에다 동아줄을 걸지 마  

* 선인봉(仙人峰 708m)이야말로 도봉산의 얼굴이자,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주봉(主峰)인 자운봉의 체면 때문에 제2경으로 돌렸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바위봉우리다. 흰 화강암이 병풍처럼 펼쳐져 천하기관(天下奇觀)이다. 보는 방향과 철에 따라 천변만화(千變萬化)한다. 앞에서 보면 마치 신선이 도복을 입고 서있는 모습이다, 배꼽에 노송 한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선인봉도 이게 없으면, “앙금 없는 찐빵과 같다. 고송 옆으로 대표적인 바위길 표범길박쥐길이 나있다. 종전에는 암벽등반 하강(下降)시 나무에다 직접 로프를 걸었으나, 훼손을 우려하여 그 옆에 고정 하켄을 박아, 등반가들이 보호에 앞서고 있다. 바위를 즐기는 꾼들의 모습조차 흡사 줄치는 거미처럼 아름답다.

* 미점(米點); 동양화의 산수화(山水畵)에 암석이나, 산봉우리 등을 그릴 때에 찍는 작은 점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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