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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4-07-07 (일) 18:45
ㆍ조회: 13      
산음가 4-11 가난뱅이 암릉길 단시조/반산 한상철

4-11. 가난뱅이 암릉길

춘궁기(春窮期) 송기(松肌)떡을 잘근 씹은 백길바위

행여나 떡 쪄볼까 먼지 쌓인 시루 닦곤

소지(小指)로 콧구멍 후벼 튕겨버린 산딱지

* 갑장산(甲長山 806m); 경북 상주. 본명은 연악(淵岳)이다, 상주 삼악(石岳 또는 天峰山 436m, 露岳 또는 露陰山 725m) , 으뜸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연꽃처럼 퍼지는 산세에다 나옹바위, 백길바위 시루봉(777m) 등 암봉이 뛰어나며, 큰 고을 상주의 안산(案山)에 해당한다. 특히 노을 진 낙동강 조망이 아름답다.

* 신세대는 춘궁기와 송기떡 용어 자체도 생소할 것이다. 송기떡은 소나무 어린가지의 속껍질을 넣어 만든 떡인데, 솔 약성(藥性)의 수렴(收斂)작용 때문에 변비를 유발시킨다. 지독히 배가 고픈 마당에 어찌할 도리가 없지 않는가?

* 증진부어(甑塵釜魚); 시루에 먼지가 쌓이고, 솥에 물고기가 생긴다는 뜻으로, 극히 가난함을 비유하여 이름.

* 산영 제1-102(116) ‘영롱한 이슬노악 시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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