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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4-07-10 (수) 17:45
ㆍ조회: 13      
산음가 4-13 모슬(毛蝨) 훑기 산악시조/반산 한상철

4-13. 모슬(毛蝨) 훑기

바위살 촘촘하이 황갈색 참빗능선

거웃에 숨어있는 사면발니 훑어내면

반백 년 묵은 삼독(三毒)이 화롯불에 튄다네

* 백화산(白華山 933m); 경북 상주. 주봉은 한성봉(恨城峰)인데, 일제(日帝) 때 오기(誤記)하여 포성봉(捕城峰)으로 불러왔다. 참빗처럼 생긴 능선과 천혜의 요새 금돌산성이 보기 좋다. 속리산, 구병산과 함께 상주(尙山) 3산이다.

* 반야사(般若寺); 행정구역상으로는, 상주와 경계선인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지장산(地藏山)에 있다. 이 산을 끼고 도는 석천계곡 변에 위치한 절이다. 신라 성덕왕 27(728) 원효대사의 10대 제자중 수제자인 상원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호랑이가 지켜주는 절로 유명하다.

* 모슬(毛蝨, 사면발니); 요즈음은 보기 드물지만 예전에는 목욕탕 또는 지저분한 잠자리에서 오르는데, 내놓고 이야기하기가 좀 쑥스럽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참빗으로 훑어낸 기억이 있다.

* 50년 넘게 살아도 삼독을 완전 퇴치하지 못하니 원 참!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부제 산음가 산영 1-241(206). 2018. 6. 25 도서추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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