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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1-06-22 (화) 11:32
ㆍ조회: 120      
선기 93-월식정사(月蝕情事)/반산 한상철

93. 월식정사(月蝕情事)

여우 운 깜깜함 밤 해가 달을 삼킨 그날

어리석은 소 여자가 농잠일은 팽개치고

음탕 짓 벌리려다가 가오리 뭐 되었군

* 어리석은 남녀가 음탕한 생각에 빠져 농시와 잠사를 게을리 하고 돌보지 않는다. 견우(牽牛)와 직녀(織女)에 빗대어서 하는 말. 치우여애녀(痴牛與騃女) 불긍근농상(不肯勤農桑) 도로함음사(徒勞含淫思) 석단요상망(夕旦遙相望). () 시인으로 유명한 노동(盧仝)의 월식시(月蝕詩)-잡서 명언사전 136. 월식을 달의 윙크라 재치 있게 표현.(동아일보 2006. 9. 7)

* 가오리 수놈의 생식기는 두 개다. 뼈로 이루어진 그것은 흰 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아래쪽에 고환을 달고 있다. 두 날개에는 가는 가시가 있어서 암놈과 교미할 때에는 그 가시를 박고 교합한다. 암놈이 낚시바늘을 물면 수놈이 달려들어 교미를 하다가 낚시를 들어 올릴 때 나란히 끌려올라오기도 한다. ‘암놈은 먹이 때문에 죽고, 수컷은 간음 때문에 죽는다고 할 수 있으니, 음란하게 색을 밝히는 자의 본보기가 될 만하다.(바다를 품은 책 손택수 지음-자산어보 정약전 원저 107)

* 졸저 선가 신선의 노래4시조집 제120~121. 2009. 7. 30 도서출판 삶과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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