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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1-08-10 (화) 09:41
ㆍ조회: 201      
선가 108-빈교행 정격 단시조/반산 한상철

108. 빈교행(貧交行)

손바닥 뒤칠 때는 구름인가 했더니

손등을 엎을 때는 소나기가 내려도

오갈 든 매형(梅兄) 못 잊어 천리 찾은 늙은 학()

* 돈이 있는 동안은 사이좋게 친하다가 돈이 떨어지면 싹 돌아서고 만다. 마치 손바닥을 뒤집으면 구름이 일고 다시 제치면 비가 되는 것처럼 변화가 심하다. 이와 같이 변덕스럽고 경박한 인심은 일일이 문제 삼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번수작운복수우(翻手作雲覆手雨) 분분경박하수수(紛紛輕薄何須數) -두보 빈교행에서 차운하다(당시선 중국 고전명언사전 825). 가난했을 때 사귄 벗은 절대 잊어서는 아니 된다.

* 매화와 학은 서로 멋지게 어울리는 사이다. 송의 임포(林逋)는 벼슬을 하지 않고, 은둔하면서 매화를 아내, 학을 자식 삼을정도梅妻鶴子로 매화를 지극히 사랑하였다.

* 매형; 매화의 별칭, 이 밖에도 한사(寒士), 매군(梅君), 매선(梅仙) 등 여러 애칭(愛稱)이 있다.

* 졸저 제4시조집仙歌(선가-신선의 노래 제108(137~138).

 

     
이름아이콘 韓相哲
2021-08-10 09:43
선가-신선의노래 108수 연재를 마칩니다.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세계산악시조 <산정무한>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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